국 별 필수 인원만 교대로 출근
상비부ㆍ특별위 화상회의 독려

총회 직원들이 재택근무 시행지침 및 점검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있다.
총회 직원들이 재택근무 시행지침 및 점검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총회 본부가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총회 본부는 12월 22일부터 연말까지 각 국 별로 필수 인원만 남기고 재택근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 별 업무성격 및 시기에 따라 전체 인원의 1/2~1/3 정도가 교대로 출근하며,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서 ‘총회그룹웨어’로 출퇴근과 보고, 결재 등을 관리한다.

이에 따라 상비부 및 특별위원회 회의도 가급적 화상회의로 진행하는 것을 독려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일 경우 총회회관 내에서 회의가 불가하며, 총회 직원도 참석하지 않는다. 3단계에 진입하면 대면회의를 열 수 없어 온라인 회의를 해야 한다. 본부는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대응지침을 각 상비부와 특별위원회에 공문으로 전달했다.

총회 사무총장 이은철 목사는 “총회 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하고 업무 손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재택근무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면서, 행정에도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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