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지사 표창장

정연철 목사(왼쪽)가 코로나19 예방 등으로 지역공동체 안전망 확보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지사 표창장을 받고 있다.
정연철 목사(왼쪽)가 코로나19 예방 등으로 지역공동체 안전망 확보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지사 표창장을 받고 있다.

양산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지낸 정연철 목사(삼양교회 원로)가 12월 15일 경상남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경상남도와 함께 지역 공동체 안전망 확보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정연철 목사는 양기총 대표회장 재임 시절 ‘양산기독교연합 방역봉사단’을 조직해 지역의 교회 및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길거리 및 골목 등지에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5월 1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이 가중된 지역의 24개 교회에 1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현금 50만원은 임대료 지원 명목이었으며, 나머지 금액은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성했다. 소규모 교회에는 임대료 납부 압박을 덜어주는 동시에, 교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 등을 관내 상점이나 시장에서 구입하게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는 창의적인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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