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기 위해 수집한 사랑의 쌀을 목포시청에 전달하고 있다.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기 위해 수집한 사랑의 쌀을 목포시청에 전달하고 있다.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김용암 목사)가 제1회 사랑의 쌀 1004포 모금운동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연합회는 지역사회 불우이웃들을 돌아보자는 취지로 지역교계를 중심으로 사랑의 쌀 모금운동을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전체 46개 교회와 기관 그리고 개인이 기부에 동참한 가운데 총 2457원 상당의 성금과 쌀 현물이 확보됐다.

이를 통해 준비된 1005포의 쌀 중, 1차로 11월 26일 목포시청 사회복지과와 관내 23개 동에 500포가 전달됐다. 남은 쌀 505포는 12월 7일 열린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제62회 총회 후 각 교단별로 분배해 형편이 어려운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전달했다.

김용암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미자립교회들에 작은 사랑이라도 나누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면서 “동역해 준 여러 교회와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