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 한글 첫걸음〉 (박주신 이요안나/선한청지기)

“우리 아이, 첫 한글 교재는 무엇이 좋을까?”

아이들이 어른들과 충분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는 5세 이상이 되면, 부모들은 아이에게 언제 어떻게 한글을 가르치면 좋을지 고민하게 된다. 소리 언어와 글자 언어를 연결하는 이 시기는 아이의 평생 학습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하나님 말씀에 따라 자녀를 양육하고자 하는 크리스천 부모들은 이왕이면 자녀가 ‘성경’ 말씀을 통해 한글을 익히기를 바랄 것이다. 그 바람을 담아 출판사 선한청지기가 최근 <하나님 나라 한글 첫걸음> 6권 시리즈를 펴냈다.

<하나님 나라 한글 첫걸음>의 단어와 문장, 그림들에는 하나님 나라의 세계관이 담겨 있다. 그래서 이 교재를 사용하는 아이들은 한글을 익히면서 성경의 주요 인물과 사건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보고 듣고 쓸 수 있다.

책은 기본 교재 1, 2, 3권과 연습 및 익힘을 위한 보조 교재(익힘책) 1-1, 2-1, 3-1권으로 나뉘어져 있다. 1권은 모음으로 시작해 기본 자음들을 익히고, 2권에서는 받침과 쌍자음, 3권에서는 복잡한 모음을 배운다.
특히 한글은 반복을 통해 감각적으로 손과 눈, 입에 익히는 과정인 만큼, 같은 글자를 여러 차례 읽고 쓰는 방식으로 교육된다. 그래서 기본 교재는 한글의 원리와 그림에 대한 상세한 설명, 그리고 성경 본문과 그에 대한 간략한 설명들을 제공하고, 익힘책은 기본 교재에서 배운 단어들을 반복적으로 써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다양한 놀이를 통해 한글을 익힐 수 있는 특별부록 <한글 척척 믿음 쑥쑥 하나님 나라 한글 첫걸음 기초 세우기>도 제공돼 있다.

선한청지기 이원석 편집장은 “<하나님 나라 한글 첫걸음>은 한글을 배우는 것은 물론, 그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성경 이야기로 교회에서 가정으로 이어지는 신앙 교육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며 “아이의 첫 한글이 ‘하나님, 예수님, 그리스도’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직접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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