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개 공교단이 연합해 세워진 순수 복음 방송 CTS는 창사 25주년을 맞이하여 방송 선교의 새로운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며 도약의 날개를 펴고 있다.
86개 공교단이 연합해 세워진 순수 복음 방송 CTS는 창사 25주년을 맞이하여 방송 선교의 새로운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며 도약의 날개를 펴고 있다.

한국교회 최초 영상 선교 연합기관인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올해 12월 1일, 창사 25주년이다. 86개 공교단이 연합해 세워진 순수 복음 방송 CTS는 방송 선교의 개척자로서 전 세계를 교구로 복음을 전하고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며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이루는데 앞장서 왔다.

창사 25주년 맞은 CTS

1995년 개국 이후 지금까지 순수 복음 방송 콘텐츠를 제작해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한 CTS. 하지만 IMF로 인해 연단과 인내의 시간을 지나고, 현재 감경철 회장이 2002년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CTS는 도약의 날개를 펴기 시작했다.

CTS는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고 기독교 문화를 전파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작했고, 전 세계에 방송으로 복음을 흘려보냈다. CTS 간판 프로그램 <예수사랑 여기에>는 250억여 원을 모금해 어려운 환우들을 도왔고, 한국교회와 기독단체의 연합사역들을 카메라에 담아 전 세계에 방송으로 기록하고 전달했다.

2020년 한국교회를 섬긴 CTS

올해 창사 25주년을 맞은 CTS는 다양한 사역을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예배가 중단되는 한국교회를 섬기는 사역으로 방송을 제작했다. 코로나19 소멸을 위한 특별기도회 <주여 도우소서!>를 특집으로 제작해서 한국교회와 함께 기도했고, 현장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성도들을 위해 <주일특별예배>를 제작해, 온라인 예배가 어려운 교회와 취약 계층 성도들에게 예배가 끊어지지 않도록 도왔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미자립교회를 섬기기 위해 모금방송을 제작해서 후원금을 전달했고, 긴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수해를 입은 피해 교회를 직접 찾아가 모금 방송 펼쳐 3억 8천만 원을 후원금을 전국 피해 교회에 전달했다.

다음세대 프로그램이 <기대해>, <날마타큐티>, <싱더바이블>, <예꼬클럽>, <홀리키즈>, <다음세대마이크온>, <온가족이떠나는5차원성경여행>이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싱더바이블>, <기대해>이다.
다음세대 프로그램이 <기대해>, <날마타큐티>, <싱더바이블>, <예꼬클럽>, <홀리키즈>, <다음세대마이크온>, <온가족이떠나는5차원성경여행>이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싱더바이블>, <기대해>이다.

다음세대 세우고 희년의 해를 향한 비전

CTS는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해 한국교회와 연합해 많은 사역을 펼쳐왔다. 개국 초 방영된 TV주일학교 프로그램 <예수께로 가면>을 시작으로 다양한 방송과 캠페인을 통해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노력했다.

올해는 가을 개편을 통해 다음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에 주력하고 있다. CTS는 코로나19 시대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며, 새롭게 영성 회복을 돕기 위한 <온 가족이 떠나는 5차원 성경여행>과 크리스천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기독교 대안학교의 다음세대들이 ‘세상에 들려주고 싶은 나의 이야기’란 주제로 발표하는 강연 <다음세대 마임크 ON>이 방영되고 있다. 그리고 기독 대안학교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독교 대안학교가 해답이다(기.대.해)>도 제작 방영되고 있다. 또한 매일 ‘다음세대 Zone’ 특별 편성을 해서 <CTS 예꼬클럽>과 <히즈쇼 바이블>, <날마다 큐티하는 어린이>, <CTS 홀리키즈>, <웹 드라마 엉클존스>, <Sing The Bible>이 저녁 6시에 방영중이다.

특히 “한 교회 한 학교 세우기” 캠페인을 펼치며 한국교회가 대안학교 설립을 하는데 돕는 사역을 펼치고 있다. 올해 2월 ‘CTS 다음세대 지원센터’를 설립해 대안학교 노하우를 한국교회에 알리고 대안학교 설립을 지원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 다문화, 그리고 온라인/비대면 시대 가운데 새로운 선교적 전략이 필요한 CTS는 오직 예수님의 사명을 쫓아 순수 복음의 콘텐츠를 제작해 모바일과 OTT 플랫폼을 통해 복음을 전할 계획이다.

창사 25주년 감사예배 및 행사 열어

CTS는 창사 25주년 기념행사로 12월 1일 “창사 25주년 감사예배”와 12월 5일 “2020 대한민국 성탄축제”를 언택트 행사로 진행한다. 그리고 “2002 코리아 퍼레이드”를 12월 19일에 “사랑과 생명의 기쁨, 하나됨을 노래하자”란 주제로 열어 코로나 극복을 위한 대국민 위로 온택트 특집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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