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7주년을 맞아 섬김 사역과 회원 단합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하는 선한장로회 회원들.
창립 7주년을 맞아 섬김 사역과 회원 단합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하는 선한장로회 회원들.

광주전남지역 장로들을 중심으로 결성한 선한장로회(회장:황용택 장로)가 창립 7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1월 14일 우리목포교회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광주전남지역 뿐 아니라 전북과 제주에서까지 장로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예배와 기념식, 선교비와 장학금 전달식, 체육대회, 찬양집회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황용택 장로 사회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명예회장 박인원 장로 기도, 광교제일교회 이종석 목사 설교, 우리목포교회 이정태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이종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선한 일을 사모하여 주님과 이웃들을 기쁘게 하는 선한장로회 회원들이 되라”고 축복했다.

7주년 기념식은 사무총장 김정호 장로가 진행하는 가운데 회장 인사, 초대회장 심완구 장로 축사, 우리목포교회 김종안 장로 환영사 등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선한장로회는 제주지역 미래자립교회에 선교비를, 건강한교회(정판술 목사)에 이웃사랑 성금을, 무안 해제제일교회(김성일 목사)에 목회자 자녀 장학금을 각각 전달하며 격려하기도 했다.

이어서 장로회원들은 18개 노회와 지역별로 사랑 희락 화평 충성 등 4팀을 나누어 배구와 족구 시합을 펼치며 사랑의 교제를 나누었고, 찬양가수 기현수 집사와 함께 하는 찬양집회와 시상식 및 경품추첨 행사 등으로 전체 일정을 마쳤다.

선한장로회는 장로회원들의 교제와 지역교회를 돌보는 갖가지 섬김 사역들을 펼치며 호남지역 교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감당해왔다. 황용택 장로는 “창립 당시의 초심을 잘 지키며 더욱 선한 사업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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