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이 롯데콘서트홀에서 2020 가을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극동방송이 롯데콘서트홀에서 2020 가을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극동방송(이사장:김장환 목사)이 주최한 가을음악회가 11월 17일 서울 신천동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렸다. 2015년부터 매년 가을음악회를 여는 극동방송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애쓰는 의료진들을 초청해 그동안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음악회는 테너 정호윤, 소프라노 신델라, 가스펠 보컬 그룹 크룩스, 신예 팝페라 가수 가스페라, CCM 가수 최지영, 바리톤 김주택, 가수 알리,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그리고 박상현 지휘자가 이끄는 모스틀리 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특히 크룩스는 의사가운을 입고 이름도 빛도 없이 헌신하는 의료진들의 모습을 노래에 담아 전했으며,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은 힘찬 응원가 <코로나19 이겨내자>를 부르며 격려와 희망을 노래했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이번 가을음악회는 코로나19와의 기나긴 싸움 가운데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하는 모든 의료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며“ 많은 의료진들이 큰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며 기뻐하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감사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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