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임병재 목사가 연합수련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경북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임병재 목사가 연합수련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경북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임병재 목사)가 제9회 연합수련회를 11월 19일 경산중앙교회(김종원 목사)에서 개최하고, 교회의 하나됨과 지역복음화에 대한 사명을 다졌다.

지난 2월 대구와 경북 일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협의회가 계획했던 대규모 체육대회와 하기수련회를 진행하지 못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연합수련회 이름으로 모인 150여 명의 경북지역 교직자들은 수련회가 영육이 치유되고 위축된 신앙생활을 잘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염원했다. 특히 하나님이 세우신 교직자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존귀하게 하는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수련회에서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 김용대 목사(영광대교회)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 등이 강사로 참여해 말씀을 선포했다. 또한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 부총회장 송병원 장로,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 직전 부총회장 윤선율 장로, 직전 기독신문사장 이순우 장로,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전승덕 목사, 부울경교직자협의회 상임회장 김종혁 목사, 대구교직자협의회 상임회장 동현명 장로 등 교단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협의회의 발전과 코로나19의 지혜로운 극복으로 사회를 선도하는 교회가 되도록 힘써 줄 것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회원들에게 전했다.

임병재 대표회장은 “교회도 사회도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한 수련회인 만큼 말씀을 통해 사명을 다잡고, 나아가 교회의 회복과 복음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힘을 불어넣은 수련회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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