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인들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나선다.

기독교시민사회단체들은 11월 18일 기독교회관에서 ‘기후위기 기독교 비상행동 출범 준비 간담회’를 개최하고 연대의 필요성을 역설할 계획이다. 기후위기 기독교 비상행동은 12월 15일 발족식을 앞두고 있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향후 위기에 처한 환경상황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정부와 교계의 대응을 촉구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기후위기 기독교 비상행동에는 기독교사회선교연대, 성서한국, 한국YMCA, 한국YWCA, 기윤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등이 함께 한다.

이번 간담회는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후위기 비상행동 활동 소개’(정규석 기후위기 비상행동 공동운영위원장), ‘가톨릭 기후행동 활동 소개’(이혜림 가톨릭 기후행동 청년대표), ‘기후위기 기독교 비상행동 방향 제안’(이진형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 ‘기후위기 기독교 비상행동에 관한 전체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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