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예배 준비 모임 가져...대회장 소강석 목사

2021년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대회장:소강석 목사) 준비모임이 11월 13일 팔레스호텔에서 열렸다. 준비모임에는 예장합동 소강석 총회장을 비롯해 주요 교단 총무 및 사무총장이 참석해,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를 조직하는 등 안건을 논의했다.

부활절연합예배 대회장은 교단장회의에서 결정한 대로 예장합동 소강석 총회장이 맡고, 예장통합 예장고신 기하성 등 12개 교단장이 상임대회장을 맡는다. 또한 준비위원장에 기하성 엄진용 총무를 선임했고, 사무총장 예장통합 변창배 사무총장, 총무 예장합동 고영기 총무, 서기 예장합신 정성엽 총무, 회계 기침 김일엽 총무로 준비위원회를 조직했다.

대회장 소강석 목사는 준비위원들에게 “부활의 기쁨과 소망을 온누리에 알려야 한다. 부활절연합예배에서 교회의 회복만 언급할 게 아니라, 기독교가 이웃과 소통하고 더 낮은 곳으로 향하는 종교라는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면서, “우리가 부활절연합예배를 통해 세움과 회복의 물길을 잘 열어나간다면, 교회가 회복됨과 동시에 사회도 교회가 간직한 희망을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준비위원회는 부활절연합예배 주제를 대회장 소강석 목사에게 맡겨 선정키로 하고, 예배 일시와 장소, 설교자 등을 결정하여 출범예배 때 공식 발표하기로 했다.

2021년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 출범예배는 11월 23일 오후 5시 서울 대치동 예장합동 총회회관에서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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