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학교총동문 회장 윤규남 목사(왼쪽)가 한기영 학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전북신학교총동문 회장 윤규남 목사(왼쪽)가 한기영 학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전북신학교총동문회(회장:윤규남 목사)는 제12회 홈커밍데이 행사를 11월 10일 전북신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개최하던 체육대회 등 다른 일정들은 취소한 채, 신앙세미나와 장학금 전달식 등으로 축소해 진행됐다.

세미나 강사로는 군산 드림교회 임만호 목사가 나서 ‘절대가치의 기독교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 임 목사는 “부모와 교사가 모델이 되는 교육, 기독교세계관을 심어주는 교육에서 다음세대 사역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예배는 준비위원장 박춘근 목사 사회, 서기 이재호 목사 기도, 임만호 목사 설교, 이사장 유웅상 목사 축사, 학장 한기영 목사 격려사, 윤규남 목사 환영사, 직전회장 백귀덕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동문회는 또한 이날 재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장학금을 학장 한기영 목사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윤규남 목사는 이 자리에서 “어려운 사역환경 속에서도 교회를 바로 세우며 하나님의 진실한 일꾼으로 살아가는 동문과 재학생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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