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위한 변혁적 지도력 기대한다"
"한반도 평화 위한 변혁적 지도력 기대한다"
교회협, 美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에 서신
  • 정원희 기자
  • 승인 2020.11.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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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 목사·이하 교회협)가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에게 서신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교회협은 11월 9일 발송한 ‘미국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당선 축하 인사와 함께 양국이 앞으로 더 긴밀하게 협력해 희망찬 미래를 열어 나가기를 기원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당선자의 변혁적 지도력을 기대했다.

서신에서는 “남북한 주민들이 전쟁과 갈등의 사슬에서 벗어나 한반도 전역을 평화롭게 이동하고, 70년 넘게 강제로 헤어진 가족들과 다시 만나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면서 한반도정책 수립 과정에서 남북이 직면하고 있는 각종 도전을 고려해주기를 요청했다. 도전 과제로는 △종전선언 발표 촉구 △평화협정 대체 협상 즉각 개시 △한미 합동군사훈련 중단 및 한반도 비핵화 △대북 제재 해제 및 인도적 교류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교회협은 “하나님께서 당선인께 한반도와 전 세계에 평화를 건설할 수 있는 새로운 비전과 사명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말로 글을 맺었으며, 해당 서신은 미국그리스도교교회협의회(NCCCUSA)와 미국장로교회(PCUSA), 미연합감리교회(UMC), 천주교 팍스크리스티USA(Pax Christi USA)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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