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북생명공동체로 평화의 길 모색하자”
[사진+]“남북생명공동체로 평화의 길 모색하자”
소강석 총회장 “한국교회, 한반도 살림의 체제 전환 협력해야”
  • 송상원 기자
  • 승인 2020.11.06 20:31
  • 댓글 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북생명공동체 실현과 평화경제 학술포럼'에서 소강석 총회장이
'남북생명공동체 실현과 평화경제 학술포럼'에서 소강석 총회장이 "남과 북이 생명공동체 안에서 평화의 길 모색하자"며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출범 앞둔 남북생명공동체연대 6일 포럼 

예장합동 소강석 총회장이 남북생명공동체연대 출범을 위한 첫 포럼에서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영성적 지도력을 발휘하면 남과 북이 생명공동체 안에서 평화의 길을 찾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북생명공동체연대(준비위원장:소강석 목사)가 주최하고 통일부(이인영 장관)가 후원한 ‘남북생명공동체 실현과 평화경제 학술포럼’이 11일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강석 총회장을 비롯해 예장통합 신정호 총회장, 기하성여의도 이영훈 총회장, 기감 이철 감독회장,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예장합동 고영기 총무 등 교계 지도자들과 이인영 통일부장관, 국회외교통일위원장 송영길 의원, 국회외교통일위원 윤건영 의원,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승환 처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남북생명공동체연대는 한반도 평화통일 및 보건·의료 협력을 통한 생명존중 운동을 전개할 목적으로, 소강석 총회장이 준비위원장을 맡아 출범을 앞두고 있다. 향후 소강석 총회장과 더불어 신정호 총회장, 이영훈 총회장, 이철 감독회장이 공동상임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학술포럼에서 개회사를 전한 소강석 총회장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모든 생명은 존귀하고, 인종 국적 민족에 관계없이 생명은 존중받아야 하며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강석 총회장은 “최근 서해의 북한 영해에서 우리 공무원이 피살되는 사건을 보면서, 남북의 분단체제는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죽음의 체제임을 확인했다”면서, “이제 죽음의 체제에서 탈분단의 평화체제, 바로 살림의 체제로 이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소강석 총회장은 한반도 살림의 체제로 전환을 위해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소강석 총회장은 “한국교회는 대한민국의 가치와 정체성을 지키고 국가안보에 있어서는 보수적이야 한다. 그러나 민족의 평화와 나눔, 그리고 통일문제에 있어서는 열린 사고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열린 마음으로 한국교회가 연합하고 교계 지도자들이 영성적 지도력을 발휘한다면 남과 북이 생명공동체 안에서 평화의 길을 찾아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인영 통일부장관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이인영 통일부장관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국회외교통일위원장 송영길 의원의 축사.
국회외교통일위원장 송영길 의원의 축사.

축사를 전한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시의적절한 주제로 포럼을 연 소강석 총회장님과 남북생명공동체연대에 감사드리며, 남북이 상생할 수 있는 분야부터 실질적인 협력의 길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송영길 의원은 “죽음의 체제를 살림의 체제로 바꾸자는 소강석 총회장님의 말이 가슴을 때린다. 남북생명공동체연대가 전개할 이 운동에 모든 크리스천들이 앞장서 함께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오정현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정현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정호 총회장, 이영훈 총회장, 이철 감독회장, 오정현 목사도 남북생명공동체연대가 남북 화해와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를 기원했다. 오정현 목사는 “17년 전부터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에 참여하며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진보와 보수를 초월해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의 열매를 맺는 현장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평통연대 윤은주 남북상생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학술포럼에서는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의 기조발제 ‘남북생명공동체의 실현 방법’을 필두로, ‘탈분단의 평화체제-생명공동체 체제’, ‘남북생명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통일’, ‘신한반도체제 구상과 평화경제의 이해’, ‘보건의료협력사업 추진 방향’ 등을 주제로 발제가 이어졌다.

소강석 총회장 등 교계 지도자들과 이인영 통일부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소강석 총회장 등 교계 지도자들과 이인영 통일부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5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은희 2020-11-13 13:47:22
가짜 평화쇼에 교회 지도자들이 똑바로 깨어나서 소리를 내면 좋겠습니다.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김원호, 고현철, 함진우 등 6인의 생사를 확인하고 가족들에게 알려주고 송환하는 노력도 없이 어찌 남북사업 등을 운운할 수 있는 것인가요? 웃으며 사진 찍을때가 아닙니다. 저같은 무지한 성도 한 사람도 가슴이 아프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이 하나님앞에 죄스러운데 교회의 지도자분들이 이런 일에 앞장서는 것이 정말 안타까워 글을 씁니다. 지금은 이럴때가 아닙니다.
교회 지도자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깨어나십시요.

김연숙 2020-11-10 17:53:09
진정한 기독인이라면 복음적 평화 통일을 바라고 염원할 것입니다 소목사님의 생명존중의 마인드가 꼭 복음적 평화 통일을 이뤄낼것이라 믿습니다

김예진 2020-11-09 21:48:40
살리는 은혜로 남북평화통일의 길이 새롭게 열리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성경 2020-11-09 21:16:37
복음 통일 이 꼭 이루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목사님 말씀에 공감 하고 응원합니다

이경주 2020-11-07 14:36:01
복음통일이 꼭 될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사명감당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많이 본 기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