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기 총회역사위원회가 새로운 진용을 구성하고 출범하는 모습.
제105회기 총회역사위원회가 새로운 진용을 구성하고 출범하는 모습.

총회역사위원회 제4대 위원장에 대전노회 신종철 목사(예인교회)가 선임됐다. 역사위원회는 10월 26일 총회회관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신종철 목사를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종철 목사는 소감을 통해 “교단역사를 잘 정리하여 과거 우리 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온 국민에게 귀감이 되었던 교회의 모습을 후세에 바로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완수하지 못한 지난 회기 업무들도 잘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위원장에 강진상 목사, 서기 김병희 목사, 회계 손원재 장로, 총무 서정수 목사 등으로 임원진이 조각됐다. 역사위 산하 분과위원 조직과 분과장 선임은 임원회에 일임했고, 연구분과에 교단역사집필 업무를 맡기기로 했다.

임원회 논의 결과 사료분과장에 이재천 목사, 사적지지정분과장에 최효식 목사, 연구분과장에 옥성석 목사, 총회역사관운영분과장에 민남기 목사를 각각 선임했다.

제105회 총회에서 수임한 총회사료실 설립청원의 건과 경중노회 소속 의성 구천교회에 대한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지정 헌의의 건도 각 분과에서 담당하기로 했다. 발간이 보류된 <장로교 역사와 신앙> 제3호 발간 재추진 및 일부 내용 수정과 연관된 사과 등의 문제는 임원들과 지도위원들이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역사관 개방과 운영에 대해서는 관리담당자 선정방안 등을 모색하며,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하는 중이라는 담당 직원의 보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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