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교회자립개발원(이사장:이상복 목사)의 호남지역 권역위원회들이 활발한 사역들로 미래자립교회를 돕고 있다.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전북권역위 임원들이 미래자립교회 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학자금 전달식을 열고 있다.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전북권역위 임원들이 미래자립교회 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학자금 전달식을 열고 있다.

전북권역위원회(위원장:박윤성 목사)는 10월 23일 익산 기쁨의교회에서 하반기 학자금 전달식과 설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북권역위 임원들과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이 자리를 함께 하며 사랑의 교제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먼저 설교세미나 개회예배를 전북권역위 서기 조태성 목사 사회, 회계 김형원 장로 기도, 박윤성 목사 ‘좋은 목사를 찾습니다’ 제하의 설교, 전 위원장 안홍대 목사 축도로 함께 했다.

김도인 소장(아트설교연구소)이 인도하는 설교세미나는 앞으로 8주 동안 매주 금요일에 기쁨의교회에서 진행되며, 현재 미래자립교회 목회자 31명이 등록해 수강 중이다.

세미나 후 목회자 자녀를 위한 학자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전달식에서는 남전주노회 정승용 목사(하은교회) 자녀 정다은씨 등 5명의 목회자 자녀에게 각 2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장학금 마련에는 군산안디옥교회, 익산 천광교회, 전주 서머나교회, 서광교회, 양정교회 등이 동참했다.

광주전남권역위 임원들이 농도교류를 위한 일일장터 개최방안을 논의하는 모습.
광주전남권역위 임원들이 농도교류를 위한 일일장터 개최방안을 논의하는 모습.

광주전남권역위원회(위원장:조동원 목사)는 ‘농도교류를 위한 일일장터 한마당’ 행사를 11월 21일 광주동명교회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일일장터는 당초 코로나19로 인해 취소가 유력시되었으나, 도농상생이라는 사업의 취지와 지속성을 살리고자 강행으로 선회했다.

위원회는 10월 24일 광주동명교회에서 열린 제8차 임원회를 통해 이 같이 결정하고, 권역 내 노회자립위 및 지역교회들을 대상으로 적극 참여하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일일장터에 나올 물품들을 사전 관리할 수 있도록 출품선정팀을 구성하기로 했으며, 당일 행사에서 나오는 이익금은 목회자 자녀들의 학자금으로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임원회는 신임 위원장 조동원 목사의 취임과 서기 김용대 목사 임명을 위한 권역 실행위원회를 11월 12일 광주서문교회에서 열기로 했으며, 분립 사태를 맞은 목포서노회 자립위원장은 총회의 별도 지시가 있을 때까지 현행을 유지하도록 결의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