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통일준비위원회는 제1차 전체회의를 10월 27일 총회회관에서 열어,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105회기 통일준비위원장에는 김기성 목사(서울남노회·수정교회)가 선출됐다. 김기성 목사는 “평화와 통일은 한반도에서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평화의 사도인 한국교회가 한반도 통일의 기수가 되어야 하고 특히 우리 교단이 그 선봉에 서야한다”며, “‘한라에서 백두까지’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통준위가 교단의 구체적인 평화통일 정책을 제시해 전국 교회가 통일운동에 동참케 하는 불쏘시개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통준위는 105회 주요사업으로 평화통일기도회와 세미나를 개최키로 하고, 통일학에 정통한 전문가를 전문위원으로 선정키로 했다. 향후 일정은 11월 말에 자체 워크숍을 갖고, 이후 제1차 평화통일기도회를 열 예정이다.

105회기 통준위 예산은 2000만원으로 지난 회기보다 500만원 감액됐다.

▲위원장:김기성 목사 부위원장:김정설 목사 이영구 장로 서기:오종영 목사 회계:박영수 장로 총무:강재식 목사 통일정책분과위원장:김형국 목사 홍보동원분과위원장:김대훈 목사 대북지원분과위원장:오석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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