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기독교변증콘퍼런스가 '어느 신이 참 하나님인가?'를 주제로 11월 7일 청주서문교회(박명룡 목사)에서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박명룡 목사가 '도올의 하나님 vs 성경의 하나님'을 주제로, 자신을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고 주장하지만 무신론적이고 범신론적 신관을 설파해 신앙적 혼란을 주는 도올 김용옥의 신관을 비판한다.

김성원 교수(서울신대)는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의 하나님 vs 성경의 하나님'을 제목으로 19세기 미국에서 발흥해서 오랫동안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두 이단의 교리 및 문제점에 대해 설명해 준다. 안환균 목사(그말씀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안상홍) 하나님 vs 성경의 하나님'를 통해 안상홍증인회가 정통적 삼위일체 신관의 이설로 취급받아온 '양태론'에 기초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 

변증콘퍼런스를 주최하는 박명룡 목사는 "이러한 강의들을 통해 신자들은 확고한 신관을 확인하고, 신앙을 떠났던 이들은 믿음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면서 "기독교는 세상의 의미와 진리를 알려주기 있기에 이 시대에도 여전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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