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수여하는 제5회 미래전남 혁신리더상을 수상한 이박행 목사(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전라남도가 수여하는 제5회 미래전남 혁신리더상을 수상한 이박행 목사(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천봉산희년교회 이박행 목사(전남노회)가 제5회 미래전남 혁신리더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지사:김영록)는 문화 예술 일자리분야에서 도전하고 노력한 혁신리더로 이박행 목사를 비롯한 5명을 선정하고, 9월 21일 전남도청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박행 목사는 마을기업인 ‘영농조합 복내마을’과 ‘최금옥김치’를 통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유황절임배추와 녹차김치 상품 등을 가공 판매해, 마을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가 소득을 향상시켰다.

또한 수십 년간 전남 보성에서 복내전인치유선교센터를 운영하며 암환자 등 난치병 환자들의 치유에 힘쓰는 한편, 환경운동과 건강한 먹거리운동 등을 전개해 사회에 크게 기여해왔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각 분야에서 헌신하고 노력한 혁신리더들을 적극 발굴해 전남의 밝은 미래를 열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혁신리더들이 새천년 미래비전인 블루이코노미를 성공시키는 데 더욱 앞장서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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