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기 과정, 석사 학위 취득 통일 전문가 양성 목적으로 신설

총신대학교(총장:이재서)가 신설한 평화통일개발대학원이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2021학년도 전기 총신대 평화통일개발대학원 신입생 모집기간은 2020년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11월 10일 오후 6시까지다. 원서접수는 인터넷 또는 우편등기로 가능하다.

평화통일개발대학원 지원 자격은 학사학위 소지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다. 전형일은 2020년 12월 5일이며, 합격자 발표일은 2020년 12월 23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다. 접수 및 전형 관련 자세한 사항은 총신대학교 대학원 입학 홈페이지(http://graent.cs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신대는 지난 8월 개혁주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에 기여하는 한편,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평화통일개발대학원을 신설했다.

아울러 평화와 통일은 한반도의 미완의 과제이자, 한국교회가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이슈이다. 이에 따라 한반도 평화통일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이루기 위해 교회와 사회 협력을 이끄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게 평화통일개발대학원 개설 취지이다.

주요 교단 신학교 중 평화통일 관련 대학원을 개설한 것은 총신대가 처음이다. 평화통일개발대학원은 총 5학기 과정으로, △성경적 통일신학에 근거한 통일선교와 통일목회 △북한학 및 평화학 △통일개발복지학, 세 가지를 큰 축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5학기 과정을 이수하면 평화통일개발학석사(M.A. in Korea Unification and Development Studies)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총신대는 개혁신학적 세계관으로 평화통일을 만들어가기를 원하는 자, 통일선교와 통일목회를 준비하고 싶은 목회자, 그리고 남북평화교류시대를 준비하는 기업가와 NGO사역자 등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02)3479-0273~7, graduate@cu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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