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자상 한 상자 기부1004’ 캠페인 전개
기부품 박스 구성, 연말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지원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 직원이 매장에서 자상 한 상자를 들어 보이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 직원이 매장에서 자상 한 상자를 들어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발적 상생 협력 캠페인이 펼쳐진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 목사)이 기업을 대상으로 물품 기부 캠페인 ‘자상 한 상자 기부1004’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자상’(자발적 상생)한 기업의 기부 물품으로 구성한 ‘자상 한 상자’를 전달하는 내용을 담았다.

참여 기업은 자사의 물품(사용에 이상은 없으나 시즌이 지나 판매하기 어려운 재고·이월 상품도 가능)을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기빙플러스에서 기부함으로써 사회공헌을 실천하게 되며, 더불어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부품은 의류와 신발, 잡화, 생필품 등 지원 필요성이 높은 물품으로 구성해 연말 중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배분하고 남는 상품들은 기빙플러스 전 지점에서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매장 내 신규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은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소외이웃들이 ‘자상 한 상자’로 조금이라도 힘을 얻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기업의 참여를 부탁했다.(문의:기빙플러스본부 070-8708-9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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