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이재서 총장)의 2021학년도 수시모집 최종 경쟁률이 4.24대 1을 기록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대학의 2021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가운데 총신대의 경우 비교적 선전한 결과다.

총신대의 이번 수시전형 전체 지원자 수는 총 모집인원 229명보다 742명 많은 971명이다. 4.24대 1이라는 결과는 타 신학대학 대비 높은 수준의 경쟁률이다. 예능계열 교회음악과가 평균 5.9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그 다음은 코람데오인재전형으로 5.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전형 합격자는 오는 12월 24일 입학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합격자 발표는 2021년 1월 4일 9시까지이다. 합격자 등록은 2021년 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이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