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사실 벗어난 답변...사실 관계 확인하라"

신규식 목사(새샘교회)가 제105회 총회 부회록서기 선거 결과에 대해 이의 재신청서를 10월 5일 총회본부에 접수시켰다.

신 목사는 “제105회 총회 선거결과에 대해 선거규정 제6장 제29조에 의거해 이의 신청을 했으나, 총회임원회가 사실 관계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기각 처리했다”며 “동 규정에 의해 이의 재신청을 한다”고 밝혔다.

신 목사는 이의 재신청서에서 9월 21일 제105회 총회 선거 진행과정을 시간대별로 나열하고, “당시 선거 과정과 선거관리위원장의 답변 등이 사실에서 벗어난 채 일관된 변명과 거짓해명 등으로 오락가락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총회임원회는 이의 신청에 대한 본인의 소명, 전산 시스템의 확인, 전산 담당자에게 문자 발송 수 확인, 문자를 못받은 사람이 30명인지, 50명인지, 60명인지 혹은 70명인지에 대한 사실 관계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함에도 총회 본회에서 사실 관계를 확인한다는 발표를 무시한 채 이의 신청서를 일방적으로 기각 처리했다”며 10일 이내에 사실 관계를 확인하여 선거 진행에 대한 의혹과 문제점 및 이의 재신청에 대한 답변을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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