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총회특집/임원 인터뷰]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세례교인헌금 참여 저조와 노회상회비 축소 등 총회재정 운영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제105회 총회 회계로 섬기게 된 박석만 장로(서수원1노회·풍성한교회)는 총회 재정 건전성 확보라는 무거운 과제를 안고 시작하게 돼 그 어느 때보다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밝혔다.

박석만 장로는 “지금까지 총회를 잘 섬겨왔던 선배 장로님들의 전통과 역사를 계승 발전시키며 하나님 앞에서 부끄럼 없이 회계 업무를 잘 감당해 총회와 노회, 교회들을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박 장로는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제57회기 회장을 역임한 경험과 총회총대로 20여 차례 총회를 참석한 경험, 그리고 여러 상비부와 특별위원회에서 활용한 경험을 토대로 총회 재정이 적재적소에 바르게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불필요한 재정 지출을 줄이고, 수입 구조를 다변화 해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모든 재정 지출이 정치적인 지출이 아니라 총회 발전과 교회를 세우는 일에 사용되도록 지출 부분을 정리하겠습니다. 또한 이러한 일을 감당하는 것이 내 자신의 체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과 성령의 은혜로 감당해 나가는 회계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박석만 회계의 다짐대로 105회기는 불필요한 회의와 일회성 행사를 과감히 축소하고 상비부와 위원회 본연의 임무를 살리는 회의와 행사에 재정을 집중해 재정의 낭비 요소를 줄여,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예산 편성을 바탕으로 총회가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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