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기 목사가 제14대 총회총무에 당선됐다.

총회총무 선거는 기호 1번 김정호 목사(동안주노회·은혜로운교회)와 기호 2번 고영기 목사(평양노회·상암월드교회) 2파전으로 치러졌다.

제105회 총회 총대들은 고영기 목사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투표결과 고영기 목사가 1014표를 득표해, 361표에 그친 김정호 목사를 큰 표 차이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신임 고영기 총회총무는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일에 앞장서며, 사랑과 신뢰 회복으로 교단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교계 연합운동 선도, 평화적인 복음 통일과 세계선교를 실현하는 교단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하면서, 교단 구성원들의 협력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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