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노회 임원들이 태풍피해를 당한 익산 남문교회를 방문하고 지원금을 전달하는 모습.
이리노회 임원들이 태풍피해를 당한 익산 남문교회를 방문하고 지원금을 전달하는 모습.

이리노회(노회장:김재규 목사)는 9월 8일 태풍 피해를 입은 교회들을 위해 재난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노회장 김재규 목사와 서기 김종순 목사 등 노회 임원들은 이날 남문교회(류호상 목사) 황등서부교회(이전남 목사) 어양교회(윤광석 목사) 등을 잇달아 방문하고 태풍 피해 복구지원금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세 교회는 지난 8월 27일 제8호 태풍 바비의 내습으로 각각 예배당과 부속시설들이 파손되거나 침수되는 재난을 당한 바 있다.(본지 제2259호 보도)

김재규 목사는 “코로나19 사태로 노회 재정운영에도 어려움이 많지만 형제교회들의 어려움을 돌아보는 일이 우선이라는 생각에 노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지원을 결정했다”면서 “세 교회가 힘을 얻고 무사히 복구작업을 마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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