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한흠 목사 10주기 기념예배…온라인 생중계로

옥한흠 목사 10주기 기념예배에서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제자훈련 비전을 강조하고 있다.
옥한흠 목사 10주기 기념예배에서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제자훈련 비전을 강조하고 있다.

제자의 길 올곧게 따라가겠습니다.”

평생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갔던 옥한흠 목사. 옥 목사의 소천 10주년을 맞아 그의 비전을 되새기는 행사가 진행됐다.

9월 2일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열린 옥한흠 목사 10주기 기념예배는 “제자로 걸어간 길, 제자 되어 이어 가겠다”는 다짐이 이어졌다. 예배를 인도한 오정현 목사는 “말씀을 사랑하고 사모하는 옥한흠 목사의 제자훈련 정신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대를 회복시킬 목회의 본질임을 믿는다. 우리 모두가 그의 목회철학을 이어받아 제자훈련 교회의 본질을 온전히 지키고, 말씀으로 무장된 성도들을 통해 대한민국에 은혜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자로 나선 박희천 원로목사(내수동교회)도 “옥한흠 목사는 제자훈련의 중요성을 한국교회에 역사적인 사실로 남겨 줬다. 오늘 우리들도 옥 목사를 본받아 우리의 기도, 활동들로 인해 역사적 사실을 남기는 삶을 살 수 있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날 예배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예배 순서자도 각자의 자리에서 영상으로 대체했으며, 모든 실황은 사랑의교회 홈페이지 및 사랑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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