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서검사위원회(위원장:정창수 목사)는 21당회 미만으로 확인된 군산동노회와 평북노회의 총회총대를 2인으로 감축한 보고를 받았다. 이들 노회가 현재 타노회와 합병 중에 있다는 것을 감안해, 총대 인원만큼 노회상회비 책정과 행정처리를 단회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8월 27일 총회회관에서 11차 회의로 모인 천서검사위는 또 경기동부노회가 감축된 총대를 보고 하지 않아 목사총대 1순위와 장로총대 1순위자만 천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동부노회 총대는 권순익 목사와 김봉윤 장로, 군산동노회 총대는 임홍길 목사와 김윤진 장로, 평북노회 총대는 정판교 목사와 오장균 장로다.

천서검사위는 이날 21당회 충족 조사와 관련해 해명자료를 제출한 시화산노회를 검사한 결과 21당회 이상임을 확인하고 정상적으로 천서해 주기로 했다. 경남노회의 총대변경에 대해서는 가급적 노회가 물의 없이 합의 하에 총대를 변경할 수 있도록 종용키로 했다.

이외에도 원로목사는 천서가 불가하다는 총회임원회 결의에 따라 함남노회 김한종 목사가 원로목사이므로 부총대 1순위자로 변경토록 지시했으며, 총신대 전 재단이사들과 관련해 노회의 공식 사과공문을 제출한 강원노회와 동인천노회의 천서를 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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