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구호활동을 펼쳤던 대구기독교봉사단이 법인설립감사예배를 드리고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대구에서 코로나19 구호활동을 펼쳤던 대구기독교봉사단이 법인설립감사예배를 드리고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지난 2월 대구지역의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방역활동 및 구호물자 지급 등 재난극복 활동을 펼친 대구기독교봉사단이 8월 25일 법인설립 감사예배를 드리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봉사단체로 거듭났다.

대구기독교봉사단은 기독교정신을 가진 봉사자와 단체들이 국가와 지역사회 긴급재난 발생 시 구호 및 복구활동을 지원한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발생하는 경우, 방역 지원 및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저소득층 지원과 건강한 가정세우기 관련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구기독교봉사단 산하에 회원관리팀 응급구호팀 재난구호팀 농촌일손돕기본부 의료지원본부 출산장려운동본부 기도후원팀 등 7개 팀을 가동한다.

25일 대구서문교회에서 열린 법인설립 감사예배는 상임이사 김상현 목사 사회, 법인이사 박재묵 장로 기도, 법인이사장 이상민 목사 설교, 법인이사 박경환 목사 축도로 진행됐으며, 봉사단 발족에 기여한 김신길 장로(아세아텍 대표이사)와 최영수 장로(크레텍 대표이사)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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