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간 몸담았던 대신대학교를 위해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한 홍철 교수(오른쪽)가 최대해 총장과 퇴임기념식을 갖고 있다.
년간 몸담았던 대신대학교를 위해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한 홍철 교수(오른쪽)가 최대해 총장과 퇴임기념식을 갖고 있다.

대신대학교(총장:최대해 목사)에서 교회사로 후학을 길렀던 홍철 교수가 퇴임하면서 학교발전을 위해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홍철 교수의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은 8월 24일 열린 2019학년도 후기학위수여식에서 이뤄졌다.

2004년 3월 역사신학 교수로 대신대에 임용한 홍철 교수는 교회사 관련 강의를 하면서, 신학대학원장, 기독교역사문화연구소장, 도서관장 등의 보직을 맡아 학교발전에 기여했다. 홍철 교수는 “여러 고비가 있었지만 정년까지 명예롭게 퇴임하기까지 선지동산에서 하나님의 신실한 인재를 양성할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다. 대신대가 앞으로도 귀하게 쓰임받는 학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학교발전기금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대신대 후기학위수여식에서 김나엘(문학사) 아르얄 어저여 쿠마르(신학석사) 김태연 문현길 윤정민 임형식(목회학석사)가 학위증을 받았으며, 홍철 교수와 이성택 교수(울산 서현교회)가 퇴직을 하면서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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