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11시 대전인터시티호텔...3개 지역 각 8명으로 참석대상 제한

제105회 총회 관문인 공천위원회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장소는 물론 참여대상도 대폭 축소해 진행한다. 총회임원회가 대전중앙교회로부터 공천위원회 장소 대여 불가 통보에 따라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제105회 총회 관문인 공천위원회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장소는 물론 참여대상도 대폭 축소해 진행한다. 총회임원회가 대전중앙교회로부터 공천위원회 장소 대여 불가 통보에 따라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8월 31일 공천위원회 장소가 코로나19 사태로 대전중앙교회에서 대전인터시티호텔 4층 라벤더홀로 변경됐으며, 시간도 오전 11시로 늦춰졌다. 공천위원도 3개 지역별 대표 8명씩으로 하고, 총회임원과 선거관리위원 등을 포함해 최대 인원을 50명 이하로 최소화하기로 했다.

공천위원회는 당초 8월 31일 대전중앙교회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전중앙교회가 장소 제공이 어렵다고 통보해 옴에 따라 장소를 대전 유성구 봉명동 대전인터시티호텔로 변경됐다. 공천위원회 모임에 이어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임원 후보 중부·호남지역 정견발표회도 취소됨에 따라, 공천위원회 시간은 종전 오전 10시에서 11시로 늦춰졌다.

총회임원회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감염병이 재확산되는 매우 위중한 상황에서, 방역당국이 코로나19가 전국 유행으로 번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 교회에서 타 지역으로 수련회, 기도회 등 기타 모임을 갖지 않도록 요청하고 있다”며 “부득이 공천위원회도 최소 인원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음을 양해해 달라”고 밝혔다.

공천위원회 모임은 총회임원회가 주관하는 예배에 이어 선관위 주관으로 공천위원장 선거를 진행하고, 이어 공천위원장 주관으로 공천위원회 임원조직 및 회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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