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결정 준수, 결정에 이의 제기 않겠다" 선서식 치뤄...전 직책 후보단일화

총회세계선교회(GMS) 제23회기를 이끌어갈 이사회 임원 후보등록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선서식을 가졌다.

임원 후보로 등록하고 선서를 한 이들은 부이사장 후보 박의서 목사(세곡교회, 서울서북지역), 신용기 목사(화원교회, 영남지역), 김미열 목사(원주중부교회, 중부호남지역), 서기 후보 최상호 목사(신현교회), 부서기 후보 정남호 목사(재송제일교회), 회계 후보 서정수 목사(동은교회), 부회계 후보 임재룡 목사(맑은샘교회), 회록서기 후보 김장교 목사(서성로교회), 부회록서기 후보 이정화 목사(춘천성도교회) 등 9명이다.

이사회 임원 후보 등록자들은 8월 6일 월문리 선교본부에서 “GMS선거관리위원회의 모든 결정을 따르고 준수하며 어떠한 결정에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입후보자 각서에 서명했다. GMS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김OO 목사)는 후보 등록자들의 각서를 받고 단체 면담을 통해 임원 후보자로서의 자질을 점검했다.

선거관리위원장 김OO 목사는 “교단선교를 위해 섬기러 나오신 분들에게 감사한다”면서 “현행 정관에는 부이사장 외 임원들은 선교사 1가정만 파송해도 자격이 부여되지만 정관과 상관없이 모두 2가정 이상 파송하는 열심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약식에 앞서 GMS 선관위는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임원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등록 결과 부이사장 3석을 포함 각 직책별로 1명씩 나섬에 따라 경선없이 모든 등록자들이 무난히 당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 신임이사장 후보등록자의 경우, 2명이 나선 상황이어서 선거를 통해 당락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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