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 해외 선교사 긴급 구호
GMS, 해외 선교사 긴급 구호
네팔 현지 요청에 구호물품 보내 … 코로나19 지원 사역 넓혀나가
  • 노충헌 기자
  • 승인 2020.08.0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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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S가 7월 30일 네팔 선교사들을 위해 코로나19 긴급구호품을 비행기편에 발송했다. 물품 전달에 앞서 김정한 위기관리원장, 김정훈 이사장, 박춘근 이사회 총무, 조기산 행정사무총장(왼쪽부터)이 구호물품을 확인하고 있다.
GMS가 7월 30일 네팔 선교사들을 위해 코로나19 긴급구호품을 비행기편에 발송했다. 물품 전달에 앞서 김정한 위기관리원장, 김정훈 이사장, 박춘근 이사회 총무, 조기산 행정사무총장(왼쪽부터)이 구호물품을 확인하고 있다.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정훈 목사, GMS)가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해외선교사들에게 긴급 구호품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품 전달은 GMS가 코로나19 지원을 일시 귀국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펼친 것을 넘어 해외 선교현장까지 확장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GMS는 7월 30일 대한항공 네팔특별기 편에 네팔 선교사들이 요청한 12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선적시켰다. 구호물품은 어른과 어린이용 마스크, 니트릴 장갑, 어린이 종합영양제, 해열제, 구충제, 오곡 미숫가루, 참치캔 등이다. 이것들은 네팔에 남아있는 선교사 가정 19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선적에 앞서 네팔 선교사들은 “네팔은 7월 2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000여명, 사망자가 31명을 기록했으며 이에 정부는 락다운을 연장하고 있다”면서 “일차적으로 11월 중순까지 생존을 위한 긴급물품을 GMS 본부가 보내주기를 특별요청한다”고 호소했다. 선교사들은 “네팔에서는 외국인들이 많이 쓰는 물품들을 전액 수입하는데 락다운 이후 물품이 오지 않아 품절된 것들이 많고 앞으로도 전망은 불투명하다”고 부연했다.

네팔에 이어 브라질-아마존지부에서도 GMS 본부에 긴급 구호품 지원 요청을 했다. 브라질-아마존 지부는 7월 24일자 요청문에서 “현재 브라질은 코로나가 계속 증가하는 위험 속에 있다”면서 “한국산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긴급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다.

GMS는 차제에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고 이로 인해 선교사들의 고통이 가중되는 것을 경감시키기 위해 해외 지원 사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그동안 GMS는 △선교사들에게 가정당 1개월 10만원 지원 △선교비 하위 30% 선교사들에게 가정당 2개월간 10만원 지원 △입국하는 선교사들에게 자가 격리 장소 및 물품 제공, 자체적으로 자가 격리하는 선교사들에게 구호품 제공 △국내 입국 선교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 훈련 등 4단계에 걸친 지원을 했다.

GMS는 네팔 후원을 기점으로 5단계 조치에 들어가, 긴박한 선교지에 대한 의료 및 물품 지원에 나섰다. 물품 공급 사역은 오지 혹은 코로나 확산으로 선교사들이 심각한 위협을 느끼고 있는 곳을 우선으로 하고, 특별기를 포함해 운송 방법이 열려 있는 곳을 고려하기로 했다. 품목은 방역 및 긴급 물품에 제한하고 개인이 아니라 국가별로 지급을 할 계획이다.

GMS 위기관리원장 김정한 선교사는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으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비롯한 아프리카에서도 확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검사조차 해주지 않고 유증상자는 자의적으로 판단하여 집에 머물고 있다”면서 ”또한 남반구에 거주하는 선교사들은 겨울을 맞이하고 있어 선교사들의 건강을 위해 더 기도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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