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가르쳐 준 기도> (박광석, 두란노)

성경에는 주기도문을 비롯해 수많은 기도가 기록돼 있다. 그 중에서도 신약과 구약 성경 인물을 통해 기도를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일산과 운정에 위치한 벧엘교회의 담임목사인 박광석 목사가 성경 강해의 은사를 한껏 발휘해 <성경이 가르쳐 준 기도>를 펴냈다. 1부 ‘구약의 기도’에서는 아벨, 아브라함, 야곱, 모세, 욥, 다윗 등 우리에게 익숙한 성경 속 인물을 시작으로 옷니엘, 아삽과 같은 생소한 인물들을 다루며 삶의 다양한 상황 속에서 기도로 하나님을 붙잡은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다.

2부 ‘신약의 기도’에서는 세례요한, 중풍병자와 네 친구, 혈루증 앓는 여인, 삭개오, 수가 성 여인, 마르다 등 예수님의 주변 인물들과 사건들을 통해 드리는 기도를 다루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기도가 필요한지, 어떤 응답을 기다려야 하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이렇듯 저자는 성경이 가르쳐 준 36개의 기도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붙잡아야 할 기도의 방법을 찾고, 즉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라고 강조하고 있다.

박광석 목사는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 아래 있기 위해, 나를 쳐서 복종하거나 현실의 고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도해야 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이 기도할 것을 명하셨기에, 또한 분명히 응답하실 거라 믿으며 함께 기도합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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