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방향 설명하고 협력 구해...총 5회로 진행

총회준비위원회가 진행하는 지역간담회에서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제105회 총회 운영기조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총회준비위원회가 진행하는 지역간담회에서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제105회 총회 운영기조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총회준비위원회(위원장:오인호 목사)가 7월 20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중부지역 리더 초청 정책간담회를 시작으로, 총 5회의 지역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첫 간담회에서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제105회 총회 주제인 ‘세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총회 운영기조를 설명하며 협력을 요청했다. 소강석 부총회장은 “세움은 화합이 전제된 것으로 신앙본질을 리셋해 궁극적으로 교회와 총회를 세우는 목적이 있다”며 “신앙의 순수성과 공교회성 회복으로 개혁신학을 공고히 하고, 반기독교 정서에 맞서 실효적인 위기대응으로 한국교회를 이끄는 교단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 부총회장은 △5년 상설위원회인 미래전략발전위원회를 가동해 교단발전을 위한 중·장·단기 전략 수립 △총회위기관리대응위원회 조직 △교단교류협력위원회 재가동 △반기독교 대응 일원화 △목회자 은급 가입 △교단 역사 정리 및 평가 등이 실현되도록 협조를 구했다.

위원장 오인호 목사는 “지역간담회 취지는 105회 총회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협력을 구하는데 있다”며 “첫 간담회에서 부총회장님께서 발표하신 정책방향에 참석자들이 공감과 긍정의 반응을 보였다. 남은 간담회 역시 좋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총준위의 지역간담회는 20일 호남지역, 21일 영남지역, 22일 서울지역, 23일 서북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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