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성광교회 김기철 목사와 성도들이 건축에 어려움을 겪는 고창 송도중앙교회에 건축비를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정읍성광교회 김기철 목사와 성도들이 건축에 어려움을 겪는 고창 송도중앙교회에 건축비를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정읍성광교회(김기철 목사)가 어렵게 예배당 건축을 시작했다가 예상 못한 변수들의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창 송도중앙교회에 건축비를 전달했다.

김기철 목사와 교회 대표들은 7월 17일 송도중앙교회 김진성 목사를 만나, 정읍성광교회 성도들이 정성껏 마련한 건축비 2500만원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또한 김진성 목사로부터 건축경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송도중앙교회는 28년 만에 처음으로 건축을 시작했으나, 기초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시공업체 등과의 일부 문제로 현재는 공정이 중단된 상태이다.

김기철 목사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상황에서도 정읍성광교회 교우들이 최선을 다한 헌금으로 기금은 마련했지만, 송도중앙교회의 형편을 보니 남은 공사비를 마련하는 일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전국 교회의 기도를 대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