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마마클럽 발대식 … 기도운동 본격 가동

전주·전북 마마클럽 발대식에서 성도들이 나라와 가정을 위한 기도용사로 섬기기를 다짐하고 있다.
전주·전북 마마클럽 발대식에서 성도들이 나라와 가정을 위한 기도용사로 섬기기를 다짐하고 있다.

전북지역 어머니들의 기도운동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했다.

전북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박재신 목사)와 전북극동방송(지사장:한홍근 목사)은 7월 7일 전주 양정교회에서 전주·전북 마마클럽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북지역 300여 명의 목회자와 여성 성도들이 참석해, 첫 기도의 제단을 쌓았다.

‘기도하면 살리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 김익신 목사(익산 북일교회)는 설교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의지하는 기도, 간절히 부르짖으며 통회하는 기도가 마마클럽을 통해 울려 퍼지기를” 기원했다.

마마클럽 대표 섬김이 조금엽 권사는 “더 이상 남은 희망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순간에도 우리에게는 기도라는 마지막 카드가 남아있다”면서 “목숨을 건 기도로 우리 자신은 물론 대한민국과 열방 그리고 다음세대를 일으키는 살아있는 불이 되자”고 역설했다.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과 북한(김범준 목사·남원동북교회) 한국교회와 마마클럽(정석동 목사·전주창성교회) 가정과 다음세대(남기곤 목사·순복음참사랑교회) 전북의 복음화 그리고 선교와 열방(박윤성 목사·익산 기쁨의교회)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헤이븐찬양단의 공연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전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황철규 목사와 예장합신 증경총회장 홍동필 목사의 축사 및 격려사 후, 황인철 원로목사(전주성화교회) 축도로 마무리됐다.

전주시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박병덕 목사는 “코로나19로 속에서도 마침내 발대식을 열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8월 13일부터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 전주 양정교회에서 열리는 마마클럽기도회에 많은 참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