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청장년면려회전국연합회(회장:이영철 집사, 이하 전국CE)가 제94차 하기대회를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개최한다.

‘거룩’(Holy)을 주제로 한 이번 하기대회에서는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개회예배 설교자로 나서고 저녁집회에는 최영인 목사(사월교회)가 강사로 나서 은혜로운 말씀을 선사한다.

하기대회에서는 개혁신학을 바로 알자는 취지로 교리교육에 힘쓸 예정이다. 정요석 목사, 이승구 교수, 백영현 목사, 황희상 교수, 박재은 교수 등이 특강 강사로 나서 각각 ‘칼빈의 5대 교리’ ‘교회론’ ‘예배론’ ‘신앙고백서와 교리의 역사’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외 새벽기도회는 류명렬 목사(대전남부교회)가, 폐회예배는 김용대 목사(영광대교회)가 설교자로 나선다.

전국CE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하기대회 참석자를 100여 명 가량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회 기간 중에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예방 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사태가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서 부득이 하기대회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하기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이영철 전국CE 회장은 “오프라인으로 하기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울 경우에 총회회관에서 강사들의 강의를 듣고, 이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며 하기대회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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