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음원 제작... 수어 통역과 영어 자막 제공까지

CBS 기독교방송(사장:한용길)의 간판 프로그램인 <새롭게 하소서>가 4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먼저 <새롭게 하소서> MC이자 인기 작곡가인 주영훈 씨가 직접 작사, 작곡한 동명의 찬양을 발매했다. 가요계의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작곡가답게 섬세한 가사와 감미로운 곡조를 탄생시킨 주영훈 씨는 “MC를 맡은 후 신앙인들의 아름다운 고백에 은혜를 받았고, 동일한 감동과 울림이 찬양을 통해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찬양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 작업에는 공동 MC를 맡고 있는 찬양사역자 박요한 목사, 걸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 씨, CCM 가수 여니엘, 싱어송라이터 안수지 씨가 보컬로 참여했다.

<새롭게 하소서>는 수어 통역과 영어 자막 버전 제작 등 모든 이들이 복음에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 일에도 나섰다. 같은 대한민국에 살고 있지만 한국어를 듣지 못하는 농인들을 위한 수어 통역과 전 세계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 자막을 유튜브에 지속적으로 업로드한다.

수어 통역 버전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영어자막 버전은 매달 첫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새롭게 하소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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