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평화통일기도회에서 광주중앙교회 성도들이 통일을 기원하며 찬양하고 있다.
제5차 평화통일기도회에서 광주중앙교회 성도들이 통일을 기원하며 찬양하고 있다.

총회통일준비위원회(위원장:김재호 목사)는 제5차 평화통일기도회를 7월 5일 광주중앙교회(한기승 목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광주·전남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한 가운데 최근 교착 상태에 빠진 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다시 정상화되고, 6·25 전쟁 70주년이 되는 올해 한반도에 희년의 기쁨을 베풀어주시길 간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부위원장 김기성 목사가 인도한 기도회는 부위원장 이유경 장로 기도,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장 김정훈 목사 설교, 전남제일노회장 이종필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김정훈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 민족에게 광복의 기쁨 주신 하나님께서 통일의 기쁨도 반드시 베풀어주실 것을 믿으며 기도를 쉬지 말자”고 역설했다.

또한 남북평화통일을 위해(맹연환 목사·북한지원분과) 남북 및 북미정상 협력 교류를 위해(김경환 장로·홍보동원분과) 북한 복음화와 교회 회복을 위해(이기봉 목사·통일정책분과) 특별기도가 이어졌다.

이날 기도회는 한기승 목사의 환영사에 이어, 증경총회장 백남선 목사와 총회 서기 정창수 목사 그리고 총회 회계 이영구 장로의 격려사와 축사 순서 등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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