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화로 기독신문 발전 시키겠다"

최무룡 장로(염창중앙교회)가 기독신문사 사장 후보로 추천됐다.

경일노회(노회장:윤명수 목사)는 7월 7일 염창중앙교회(송원석 목사)에서 제30회 1차 임시회를 열고 최무룡 장로를 총회 기관지 기독신문사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기독신문사 56회기 사장으로 출마한 최무룡 장로는 “경일노회와 염창중앙교회의 기도와 협력으로 출마하게 됐다”면서 “노회와 총회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도하면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하나님께 참 잘했다는 칭찬을 받는 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최무룡 장로는 기독신문사가 전문화되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기독신문사는 총회의 기관지이기에 총회를 바르게 섬겨야 한다. 좌로나 우로 치우치면 안 된다”면서 “기독신문사 발전을 위해서 전문화가 필요하며 사장으로 선출되면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전문 경영체제 구축도 강조했으며, 판공비 전액을 기독신문사 이사들 및 직원 자녀 장학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최무룡 장로는 1982년 염창중앙교회를 출석해 2000년 장로 장립을 받았다. 현재 만 20년 동안 염창중앙교회를 섬기면서 해외선교위원장 등 주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총회에서는 은급부장, 전남제일노회 분립위원,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서울지역노회협의회 회계 및 총무, 수도권장로회 총무로 섬기는 등 총회에서 다양한 사역을 감당해왔다. 현재는 경일노회 장로부노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한편 임시노회 설교를 맡은 노회장 윤명수 목사는 “요시아왕 때 끊어졌던 유월절을 다시 지켰던 것처럼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지켜야 한다”면서 “한 순간도 잊어서도, 간과해서도 안 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다. 예수 보혈 능력으로 성령충만해서 교회를 섬기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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