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위풍 막는 병풍 되겠다"
신규식 목사(새샘교회)가 제105회 총회 부회록서기 후보로 동평양노회에서 추천받았다.
동평양노회(노회장:서경원 목사)는 7월 7일 새샘교회에서 제186회 1차 임시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신규식 목사는 “출마를 권유받고 많이 고민하고 기도했다. 지금까지 총회 일 하면서 주님만 바라보고 올곧게 걸어왔는데, 그 모습을 많이 인정해주신 것 같다”며 “출마를 하게 됐으니 마지막까지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신 목사는 또 “총회가 바른 길로 가는데 여러 가지로 방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누군가는 그들을 막아야 한다. 이번에 나를 부른 것도 그 때문인 줄 안다”며 “총회를 위해서 때로는 위풍을 막는 병풍이 되겠다. 총회장과 서기가 힘들어하는 짐들을 대신 짊어지겠다”고 말했다.
신 목사는 총신 79회로 1984년부터 38년째 새샘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동평양노회장, 총회아이티구호헌금전용사건사법처리전권위원장, 총회국내선교부설치연구위원장, 총회선거관리위원회 홍보분과장, 총회신학원 운영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동평양노회 교회자립지원위원장, 서대문경찰서 경목실장, 칼빈신학교 이사장 등으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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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영 기자 jos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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