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원칙 따라 소통하겠다"

 

이종철 목사(두란노교회)가 7월 6일 성복교회에서 열린 함동노회(노회장:김병호 목사) 제68회 1차 임시회에서 제105회 총회 부회록서기 후보로 추천받았다. 이 목사는 지난해 부서기 후보로 나선데 이어 이번에 다시 부회록서기 선거에 도전하게 됐다.

이종철 목사는 “하나님과 공회를 섬기고 싶은 열정으로 지난해에 이어 총회 임원 후보로 나서게 됐다”며 “총회를 섬겼던 여러 경험들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총회를 바르게 다시 세우겠다고 힘을 모았던 경험을 통해 거짓이 없는 진실함과 멈춤이 없는 꾸준함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총회를 세우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이 목사는 또 “두란노교회와 함동노회를 섬기는 동안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대를 넓혀왔고, 공정함과 바르게 함으로 하나의 디딤돌이 되어 함께 희망을 노래하는 행복한 교회와 노회를 만들어 왔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법과 원칙에 따라 소통하고, 공정한 총회를 세우는데, 적은 힘을 보태려고 한다”고 밝히고, 더불어 “칼빈주의와 개혁신학의 정체성을 갖고 그 정통성 안에서 바른 회복과 세움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고민하며, 교회를 섬기는 총회, 교회를 세우는 총회가 되도록 총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들과 최선을 다해 총회를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종철 목사는 두란노교회를 개척해 26년간 시무하고 있다. 함동노회 노회장,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실무회장,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실무회장, 총회헌의부장, 총회고시부장, 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장, 기독신문 이사, GMS 이사, 총신운영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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