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발전에 혼신의 노력하겠다"

송병원 장로(늘사랑교회·경평노회)가 제105회기 장로부총회장 후보로 추천됐다.

경평노회(노회장:최정화 목사)는 7월 3일 늘사랑교회(정영기 목사)에서 제186회 제1차 임시회를 열고 송병원 장로를 장로부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천했다. 송병원 장로는 제102회기 장로부총회장 후보로 나선 데 이어 두 번째로 장로부총회장에 도전하게 됐다.

송 장로는 “장로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해주신 노회원들에게 충심으로 감사하다”며 “선거에서 승리해서 경평노회의 명예를 드높이고, 총회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송 장로는 경평노회 장로부노회장으로 섬겼으며, 총회에서 선거관리위원, 경목부 회계 등을 역임했고, 현재 총회교회자립개발원 법인이사, 통일준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합회 활동에도 힘써 서울지구장로회장, 전국장로회연합회장,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장로상임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서는 송병원 장로와 같은 교회를 섬기고 있는 정영기 목사의 총회재판국장 후보 추천 건도 상정됐으나, 정 목사가 철회 의사를 밝혀 처리되지 않았다. 정 목사는 “오랜 동역자인 송병원 장로가 중요한 총회 직분을 맡게 된다면 나로서는 목회의 결실이고, 더 바랄 것이 없다. 조금이나마 장로님께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출마를 접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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