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갑천 목사가 자서전 <열방을 품다> 출판기념식에서 저자인사를 하고 있다.
문갑천 목사가 자서전 <열방을 품다> 출판기념식에서 저자인사를 하고 있다.

김제신광교회(김찬홍 목사)는 문갑천 원로목사의 자서전 <열방을 품다>(물맷돌) 출판기념식을 6월 27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제신광교회 교우들과 김제노회원 및 신광목우회 전북원로회 등의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문갑천 목사는 저자인사를 통해 “회고해보면 생애 전체가 하나님의 은혜였다”면서 “도움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일생 동안 동역해 준 가족과 교우 선후배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열방을 섬긴 목회행전’이라는 부제를 단 자서전 <열방을 품다>는 문갑천 목사의 어린 시절부터 36년간의 목회생활, 그리고 은퇴 후 16년간의 세월을 모두 담은 하나의 작은 역사이다.

특히 자신이 개척한 김제신광교회를 선교하는 공동체로 세우고, 총회선교부장 총회부회록서기 전북신학교 학장 등을 역임하면서 선교사역에 헌신할 인재들을 키우는 데 힘쓴 내용들이 부각되어 있다. 자신의 평생 설교목록들을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본문 순으로 정리해놓은 부록도 눈에 띈다.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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