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우리를 회복시키소서” 뜨거운 기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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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회 목사장로기도회 개회…방역대책 철저히 지키며 하나님 은혜 간구
  • 강원도 홍천=정형권 기자
  • 승인 2020.06.29 16: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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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하나님, 우리를 회복하소서.”

제57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6월 29일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3일간 일정으로 시작했다. 10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와 교회가 무너졌음을 탄식하고, 하나님의 회복의 손길을 간구했다.

올해 전국목사장로기도회는 당초 5월 부산에서 열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6월 말로 미뤄지고, 장소도 교회가 아닌 별도 장소로 변경됐다. 3000명 규모의 행사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1000명 기도회로 축소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사모하는 마음은 어느 기도회보다 뜨거웠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고 자복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했다. 또 두 손을 들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은혜가 강물처럼 흐르고 성령의 바람이 다시 불게 해달라”고 외쳤다.

이처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의식과 회복에 대한 간구는 제57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전체를 지배했다.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에서 “세계는 지금 코로나19 사태로 곳곳이 붕괴되고 있다”면서 “이때 그리스도인들이 마음을 찢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회복의 하나님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김 총회장은 “교회는 반드시 모임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예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만난다”면서 “하지만 코로나19로 예배가 영상으로 대체되다보니 예배가 완전히 무너졌으며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 또한 모이지 못해 붕괴됐다”고 지적했다.

김 총회장은 “이제 그리스도인부터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죄악을 고백하고 회복의 영을 간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호세아 6장 1절을 인용해 “여호와께로 돌아가야 한다. 그는 우리를 찢으셨으나 다시 낫게 하실 것이며,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를 회복시키소서’라는 주제처럼 참석자들은 교회와 국가의 회복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특히 교회와 예배가 무너졌음을 한탄해하면서 성령으로 회복시켜 달라고 간구했다. 무너진 신앙과 사회, 국가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성령의 도우심을 갈망했다.

한편 제57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는 당초 우려보다 차분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철저한 방역과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기도회를 진행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총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당초 3000명 규모의 기도회를 1/3 수준인 1000명으로 제한했다. 100개 노회 500명을 예약접수 받았으며, 행사 진행요원과 직원 등 관계자 200명 또한 사전에 확정했다. 현장 당일 참석한 인원은 200명 정도로 2층에서 영상으로 시청하도록 유도했다.

방역 또한 최상급으로 올리면서도 원활한 진행을 위한 다양한 시도도 돋보였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도입해 문진표 작성, 체온 측정, 스티커 부착 등을 막힘없이 진행했다.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과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자외선 살균시스템 통과, 손소독, 열화상 카메라 확인 후 입장 등의 절차를 밟아 코로나19 방역에 철저하게 대비했다. 또한 기도회 장소 곳곳에 진행요원을 배치해 마스크 착용 점검과 거리두기를 실천하도록 도왔다.

“식당 등 교제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식사 또한 시간차를 두고 입장과 퇴장을 실시했으며, 좌석 또한 한 방향으로 나란히 앉도록 했다. 대명비발디파크도 기도회 전후로 전체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도왔다.

총회는 “전국에서 참석하는 만큼 강원도 홍천군 행정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리조트 측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총회서기 정창수 목사 인도로 드린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윤선율 장로 기도, 김종혁 목사 성경봉독,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에서는 총회장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총회장상은 개인, 교회, 단체로 구분했으며 개인상은 박은경 집사(동대구노회 대구동명교회) 조성실 장로(평양노회 왕성교회) 이금숙 전도사(서대구노회 원송교회)가 수상했다. 교회상은 대경노회 동행교회(김일영 목사)와 동전주노회 전주은일교회(박영철 목사)가, 단체상은 경북노회 남전도회연합회, 강동노회 건축위원장, 총회세계선교회가 각각 받았다.

<2020년 6월 29일 오후 3시 45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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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2020-06-29 22:37:08
참으로 이기적이고 독선적인 신앙의 모습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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