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3인 공동에서 1인 대표 체제로 변경
내년 '제4회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개최

한국교회봉사단(이하 한교봉)이 6월 19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은퇴)를 대표회장에 선임했다.

한교봉은 그동안 정 목사를 비롯해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공동대표회장을 맡아왔으나 이날 1인 대표회장 체제로 규정을 변경했다. 정성진 목사는 “‘섬기면서 하나 되고, 하나 되어 섬기자’는 한교봉의 연합정신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 신규 사업을 확정한 한교봉은 내년 ‘제4회 한국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를 개최하기로 하고, 조직위원회 구성을 임원회에 위임했다. 한국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는 지난 2005년과 2010년, 2016년 모두 세 차례 진행되며, 한국교회의 섬김과 나눔 사역을 점검하고 사회에 알리는 데 힘써왔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