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독교세력대응위원회가 최근 해임된 총신대학교 이상원 교수 문제와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반기독교세력대응위원회가 최근 해임된 총신대학교 이상원 교수 문제와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반기독교세력대응위원회(위원장:이성화 목사)는 총신대학교가 이상원 교수를 해임 결정한 것과 관련해 총신대 관계자들을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반기독교세력대응위원회는 6월 23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제80회 총동창회(회장:김동관 목사)가 이상원 교수를 해임한 총신대학교에 대한 조사 처리를 요청한 건이 논의됐다. 위원회는 조속한 시일 내에 총신대학교 이재서 총장과 관선이사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이상원 교수 해임 조치’와 ‘차별금지법 반대 방안’을 주제로 패널 토의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또 ‘차별금지법’ 재정 반대 전국교회 서명운동은 홍석기 목사에게 맡겨 시행하되, 서명운동 내용은 전체 위원들의 동의를 구한 후 추진하도록 했다.

그리고 퀴어신학의 이단성에 대한 건은 신학부에서 연구해 105회기 총회에서 보고하도록 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 위원으로는 고동운 장로를 추천해 보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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