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신대학교 사회복지분야 관련 교수와 학생들이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일취월장 세미나를 열며 우의를 나누고 있다.
광신대학교 사회복지분야 관련 교수와 학생들이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일취월장 세미나를 열며 우의를 나누고 있다.

광신대학교(총장:정규남 목사)도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전체 학과가 한 학기를 온라인수업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마무리만큼은 다르게 하고 싶다는 공감대가 몇몇 교수와 학생들 사이에 형성됐다. 그 결과 이루어진 행사가 6월 12일 광주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일취월장 세미나이다.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원우회,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과와 평생교육학과, 상담치료대학원 청소년상담지도학과 원우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모처럼 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대면해 생각과 마음을 나눈 시간이었다.

‘뉴노멀시대 새로운 가능성 모색, 복지는 성장과 같이 갈 수는 없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사회복지대학원 김철진 교수의 ‘뉴노멀시대 선진 복지국가 건설’에 대한 주제발표, 김종식 교수의 ‘행복한 사람들’ 특강으로 진행됐다.

또한 특별순서로 재학생 김여진 정지윤 씨의 성악 연주, 황규승 목사가 인도하는 찬양의 시간을 마련하며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일취월장 세미나를 기획한 김철진 교수는 “비록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키며 행사를 진행해야하는 까다로움은 있었지만, 학기 내내 온라인 수업에 지쳐있던 학생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어 흡족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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