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다음세대부흥콘퍼런스, 의미 있는 교육사역 소개 ‘호응’
총회 다음세대부흥콘퍼런스, 의미 있는 교육사역 소개 ‘호응’
  • 이미영 기자
  • 승인 2020.06.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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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작은도서관, 다양한 혜택 받을 수 있다”
소그룹활동 통해 멘토링 초점 둔 ‘가족교회’ 눈길 … ‘주일학교 분교’로 전도 활성화

코로나19로 현장예배가 줄어들고 여름성경학교 및 수련회도 취소나 온라인 예배로의 대체가 불가피해져 주일학교 교육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총회 다음세대부흥운동본부(본부장:권순웅 목사)가 다음세대 재도약을 돕기 위해 작은 교회에도 적용 가능한 다양한 교육 현장 사례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6월 22일 주다산교회에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단순히 다음세대 교육에 성공한 교회들의 사례를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작은도서관 대안학교 통합예배 가정사역 어린이교회 등 각 교회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사역들을 안내하는 부스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그 중 대표 사례들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총회 다음세대부흥콘퍼런스 현장에는 강의를 진행한 교회들이 마련한 부스에서 각 교회 교역자들이 직접 상담과 자료 배포 등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총회 다음세대부흥콘퍼런스 현장에는 강의를 진행한 교회들이 마련한 부스에서 각 교회 교역자들이 직접 상담과 자료 배포 등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북카페 작은도서관(청림교회)

이날 참석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사역은 ‘북카페 작은도서관’ 운영 사례였다. 청림교회는 10평이라는 작은 교회 공간을 활용해 북카페와 작은도서관을 동시에 운영하는 노하우를 전격 공개했다.

운영 순서는 ①자격 및 조건 갖추고 신청(독서지도사, 심리상담사, 바리스타1급자격)→②작은도서관 도서 준비→③도서관설립신청서 제출(10평, 도서 1000권, 좌성 6석 이상)→④도서관등록증 교수 받아 세무서 제출해 비영리단체 고유번호증 수령→⑤작은도서관 법인 통장 개설‧사용→⑥작은도서관 TF구성 및 운영자 교육→⑦회원모집 홍보전략 수립 등이다.

특히 장 목사는 △연말정산 통해 개인소득세 및 법인세 20% 감면 혜택 △사회사업단체에 프러포잘 사업비지원 △연간 신규도서구입비 지원 △월 회비로 재정자립형 프로그램 운영 △300세대 신규아파트 작은도서관 무상위탁운영 △푸드뱅크 지원 등 다양한 법적‧경제적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통합예배·가족교회(당진동일교회)

당진동일교회는 1996년 개척해 젊은 청년부부들과 함께 성장해온 교회다. 당진동일교회는 △세대통합예배(Family Church, 가족교회) △교리집중교육 △주말학교 운영 △365일 주일학교 △교육목적이 선명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출판운동과 보육대책 등을 전략으로 젊은 부부들을 모으고 교회학교의 부흥을 이끌어냈다.

이수훈 목사는 “가족교회는 사도행전 2장 46절과 47절 초대교회 성도들의 가족 같은 따뜻한 가족성을 교회 속에서 회복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교회 내 학년별 조직과 부서가 아닌 “지역별 선후배 모임을 만들어 소그룹활동을 통해 선배가 후배를 끌어주는 멘토링”에 초점을 둔 사역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당진동일교회는 주일에 운영하는 주일가족교회, 토요일 지역에서 운영되는 토요가족교회, 주중 운영되는 주중가족교회로 운영하고 있다.

2020 총회 다음세대부흥콘퍼런스가 6월 22일 경기도 화성 주다산교회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배당 방역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떨어져 앉기 등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다음세대 교육을 위한 각 교회들의 실제 사례를 나눴다. 현장에는 전국 130여 개 교회 400여 명의 목회자와 교역자, 학부모들이 참여해 첫 강의부터 마지막 강의까지 자리를 지켰다.
2020 총회 다음세대부흥콘퍼런스가 6월 22일 경기도 화성 주다산교회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배당 방역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떨어져 앉기 등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다음세대 교육을 위한 각 교회들의 실제 사례를 나눴다. 현장에는 전국 130여 개 교회 400여 명의 목회자와 교역자, 학부모들이 참여해 첫 강의부터 마지막 강의까지 자리를 지켰다.

제자비전 아카데미(대구대흥교회)

대구대흥교회의 제자비전 아카데미는 ‘다음세대 평일 제자훈련 프로그램’이다. 제자비전 아카데미는 이미 조성돼 있던 제자훈련의 토양과 다양한 다음세대 제자훈련 프로그램을 기초 하에, 2009년 성도 중 기초 성경공부, 제자반, 사역반 3년 과정을 모두 이수한 가정을 대상으로 초등(5년) 중등(3년) 고등(4년) 과정으로 실시했다. 신앙과 실력, 자기관리, 인격 등을 총체적으로 교육하며 가정과 함께 연합해 훈련하는 것이 기본이다.

주일학교 분교, 어린이교회 세우기(구미성은교회)

구미성은교회는 이 동네 저 동네를 직접 찾아가 복음을 전하고, 제자들을 보내서 전도하도록 한 예수님의 사역을 본받아 ‘보내는 전도’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1997년 개척 시작 이후 아이들을 직접 찾아가 전도하는 방법에 중점을 두고, 전교생이 1000명 정도 되는 학교 앞에 상가를 임대해 부장과 교사 4명 정도를 보내 주일학교 분교를 시작했다.

주일학교 분교 과정은 ①초등학교 전교생 숫자 파악→②학교 주변 상가 임대 및 인테리어→③설립예배→④부장과 교사 4~5명 파송→⑤전도, 예배인도, 확신반 운영→⑥교회는 매달 월세와 전도비 지원→⑦재정 후원 성도 연결 등이다.

교회밖청소년, 교회 울타리로(소울브릿지교회)

소울브릿지교회 반승환 목사는 교회에는 발을 들여놓은 적이 없는 교회밖청소년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교회 앞에서 전도지를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직접 거리로 나가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만나는 이야기를 듣고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한다.

한밤과 새벽, 싸움이 벌어진 곳도 마다하지 않는다. 방황하는 청소년이 있는 곳이라면 그곳이 복음을 전할 곳이기 때문이다. 반 목사는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최고의 무기인 말씀, 성경이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예배할 곳이 있다면 치킨집이든 카페든 당구장이든 어느 곳을 가리지 않고 청소년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말씀을 전했다. 반 목사는 교회 이름처럼 ‘교회와 가정, 학교를 연결하는 교회’를 세워나가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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