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환경교육센터(센터장:유미호)는 6월 30일과 7월 6일, 7월 7일 총 3차례에 걸쳐 2020 강원지역 ‘환경선교사’ 과정을 진행한다.

환경선교사 과정은 창조와 구속의 은총 아래 지구 위기를 극복해가고자 하는 이들을 양성하기 위해 2019년 환경부가 후원하고 관련 교단과 기관들의 협력 아래 시작한 교육이다. 올해는 강원과 광주전남지역으로 확대해 실시한다. 이번 강원 환경선교사 과정은 강원지역 교회연합으로 준비됐다.

첫째 날에는 횡성 홀로세생태학교에서 장석근 목사(오봉교회)가 ‘새와 성서를 통해 보는 인간과 자연이 상생하는 길’을, 이강운 소장(홀로세학교)이 ‘멸종위기의 곤충과 서식지보존으로 본 상생의 길’을, 박그림 선생(녹색연합 공동대표)이 ‘동물을 통해 보는 공존의 길’이란 제목으로 강의한다.

둘째 날은 속초에서 김신영 박사(교육연구소살림 부소장)가 ‘코로나19로 본 기후 위기’를, 김대은 전도사(환경살림나눔발전소 총괄코디)가 ‘일상으로 도시를 바꾸다’를 강의한다.

셋째 날은 미래세대를 위한 순서로 귀둔교회 산책도서관에서 ‘그림책을 통해서 보는 생명 이야기’(김유현 귀둔산책도서관장)와 ‘코로나19 이후의 지구돌봄서클’(유미호 살림센터장)이 준비돼 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